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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 없이 끝난 그리스·유로존 채무협상 긴급회의


입력 2015.02.12 11:57 수정 2015.02.12 12:01        스팟뉴스팀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그리스와 유로존의 채무협상 긴급회의가 아무런 진전 없이 끝났다.

AP 통신은 유로존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과 그리스가 긴급회의를 열었으나 합의를 일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와 유로그룹은 그 어떤 쟁점에서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공동 성명서를 내는 것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재무장관인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세부 내용은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면서 "진척이 있기를 바랐으나 불행하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스와 유로그룹은 16일 다시 만나 채무협상을 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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