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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매력 18세 소녀, 얼굴은 바비인형 몸은 헐크


입력 2015.02.23 14:36 수정 2015.02.23 14:41        스팟뉴스팀

하루 5~6끼 식사하며 180㎏ 넘는 역기까지 들어올려

아름다운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언발란스한 몸매 때문에 ‘얼굴 따로, 몸 따로'인 여성으로 유명한 18세 소녀가 화제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이쁘고 여성스러운 얼굴과 달리 웬만한 남성 못지않은 건장한 몸매를 가진 소녀가 화제다.

1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바비인형과 같은 얼굴에 헐크를 떠올리게 하는 체형의 18세 러시아 소녀 줄리아 빈스에 대해 보도했다.

세계기록을 보유한 역도선수인 줄리아 빈스는 아름다운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언발란스한 몸매 때문에 ‘얼굴 따로, 몸 따로’인 여성으로 유명하다.

15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하루에 5~6끼의 식사를 하며 지속된 훈련으로 180㎏이 넘는 무게의 역기까지 들어 올리는 훈련으로 근육이 발달했다.

줄리아는 “사람들이 나를 ‘머슬 바비’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이 비유가 무척 마음에 든다”면서 “나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남성들은 여자가 가진 근육에 대해 곱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이것이 그저 질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운동을 할 때에도 항상한다”며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내 몸에 맞는 예쁜 옷을 찾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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