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항생 물질보다 1만 배 항암효과 뛰어나
최근 한 방송에서 항암 식물 그라비올라가 소개되면서 그라비올라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라비올라는 브라질, 베트남 등 열대지방에서 널리 자라는 식물로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에게는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라비올라는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라비올라의 피토케미컬은 세포 손상을 막고 독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그라비올라에 포함된 아세토게닌은 화학 약품 중 하나인 항생물질 아드리아마이신보다 약 1만 배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밖에도 섬유질, 단백질, 칼륨, 인 등이 다량 함유돼 천식, 당뇨, 고혈압,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저혈압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복용을 피하고,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진정작용으로 졸림 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