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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딸 최민정 소위, 무릎 부상 입원


입력 2015.02.25 09:55 수정 2015.02.25 10:01        스팟뉴스팀

설 연휴 기간 특박 나와 스키 타다가 민간인과 충돌 사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소위가 무릎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소위가 무릎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최민정 소위가 설 연휴 기간 특박을 나와 스키를 타다 민간인과 충돌해 다쳤다"며 "왼쪽 무릎 측부인대 파열로 판명나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최 소위는 3월 첫째 주로 예정된 항해 실습을 앞두고 있었으며, 군의관 진단 결과 항해 실습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군 관계자는 "최 소위 본인도 '항해 실습에 꼭 참가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함정에 탑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소위는 해군사관 후보생 117기로 현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3개월간 함정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을 수료 중이며, 4월 6일부터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충무공이순신함(4400톤급)에 배치돼 전투정보 보좌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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