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베이비카라 멤버 고(故) 소진을 향한 백승도의 애끓는 마음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백승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착하고 여린 그리고 이해심 많던 우리 소진누나가 이제 제 곁에 없습니다. 힘들다고 전화오면 약해지지 말자고 힘내자고 아직 어리다고 해보고 나중에 후회하자고 그랬는데 누나가 얼만큼 힘든지 얼마나 아팠는지 헤아리지 못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누구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던 누나였는데 진짜 꿈을 위해 달려가는 멋진 누나였는데”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하늘이 오늘 누나를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그저 데뷔를 위해 죽기살기로 발버둥치는 누나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어른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조차 너무 아픕니다. 좋은 곳에 가서 이제는 눈치보지 않고 하루하루 눈물로 밤을 지새우지 않도록 많은 분들께서 위로해주세요. 제 고민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는 그런 누나였는데, 정말 하늘나라 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 누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백승도는 26일에도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오늘 누나가 떠났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어.. 모두들 너무 늦게 알아서 누나 가는 길에 하고 싶은 말 또 해주고 싶었던 모든 말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더 가슴아프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밝게 웃으며 통화했던 누난데 이제 그 목소리도 듣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또 “누나는 약하지 않았어 누구보다 강했어 아무 말도 신경 쓰지 말고 누나가 있을 그곳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 지금도 애들 다 울고 있겠다... 안타깝고 너무 .. 곧 누나 보러 다같이 갈께! 그럼 잘자 누나”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소진은 25일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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