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날 '달집태우기' 로 소원 비세요
남원시 인월면서 3월 5일 행사 개최 '전국 최대 규모'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전북 남원 인월면에 따르면 정원 대보름인 3월 5일, 전북 남원시 인월면과 인월방범대, 사)숲길이 주축이 되어 '제16회 흥부골 인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터울림행사, 기념식, 제례, 달집태우기,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불꽃놀이, 소원문 달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는 민족의 슬기와 얼이 담겨 있는 세시풍속의 문화를 계승 발전을 통해 국운융성과 면민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는데 그 뜻이 더욱 깊다.
이에 대해 남원시 인월면 김재종 면장은 "인월 방범대, 발전협의회, 사단법이 숲길과 함께 성공적인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와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 부럼, 귀밝이술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면민들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전통문화 행사인 흥부골 인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나라의 무사태평과 더 큰 지역사회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월면은 고려 우왕6년(1380년) 삼도 도원수 이성계 장군이 그믐 날 기도를 통해 보름달을 끌어 올려 왜구의 침입을 막아냈다는 황산대첩 전승지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날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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