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탤런트’ 폴 포그바(21·유벤투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지네딘 지단(43)이 발 벗고 나섰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갈락티코 3기를 준비 중인 레알이 포그바를 리빌딩 핵심 선수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지단과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간판스타로 포그바를 지목한 것.
친레알 언론인 ‘아스’ 역시 포그바의 레알행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아스’는 “지단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포그바 영입을 요청했다”면서 “지단이 포그바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레알행을 위해 직접 나섰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단의 후계자로 불린다. 이를 반영하듯 레블뢰 군단 미드필더 핵으로 나날이 성장 중이다. 타고난 신체 조건은 물론 어린 나이답지 않은 넓은 시야와 유연함이 돋보인다.
지단과 포그바는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두 선수 모두 프랑스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로 미셸 플라티니와 마찬가지로 유벤투스에서 이름을 알렸다. 공교롭게도 지단은 200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적 한 시즌 만에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포그바에 대한 지단의 애정은 남다르다. 지단은 평소에도 포그바에 대해 “남다른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관심을 보였고, 포그바 역시 “지단과 같은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지단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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