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 폭행한 치과 의사에 "환자도 때릴까?”

치과의사가 자신의 생후 11개월 된 딸을 제대로 진료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품고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YTN 뉴스화면 캡처.

치과의사가 자신의 생후 11개월 된 딸을 제대로 진료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품고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소아과 의사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충격을 받아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gray****’는 “저 치과 어딘지 알고 싶네요, 덩치가 훨씬 크던데 그럼 가중 처벌 아닌가요?”라고 반문했고, 네이버 아디디 ‘h95s****’는 “치과의사 완전 미친 사람 아니면 깡패 저 치과병원 어딘지 몰라도 가면 안 될 것 같네요”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이버 이용자 ‘h542****’는 “겁난다 치과환자가 치료 후 불평있 어 말하면 환자도 폭행하겠다”며 지탄했다. 네이버 아이디 ‘smh9****’는 “CCTV 보니까 사람치는게 공부만한 의사같지가 않네요 치과 폐업하시고 격투기선수로 전향하심이 좋을듯”이라고 쓴소리를 전했다.

그 밖에 네이버 아이디 ‘apol****’는 “이 빼는 방법인가? 무섭내! 철창에서 생니 뽑는 고통을 겪어봐야 지정신차리지”라며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