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스타일' 서울 명동에 첫 오픈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3.11 13:38  수정 2015.03.11 13:46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16번째 호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국내 16번째 호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을 11일 그랜드 오픈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프랑스의 호텔체인 아코르 계열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이비스에서 '이비스 스타일'을 서울 명동에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 이비스는 이비스 스타일, 이비스, 이비스 버짓 순으로 나눠져 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국내 16번째 호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비스 스타일은 충무로와 명동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호텔이 위치한 곳은 60~70년대 한국영화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합동영화사가 있던 곳이다. 그런 만큼 이비스 스타일은 객실과 로비 인테리어 시 영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역사적 배경을 호텔 곳곳에 녹였다.

이비스 스타일은 지상 21층, 지하 1층 규모로 더블룸 82개와 트윈룸 96개, 슈페리어 더블룸 2개를 합쳐 총 18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루프톱바, 연회장, 헬스장, 오픈 핫 배스 등이 있다.

야외 전경을 내려다보며 입욕을 즐길 수 있는 20층 '오픈 핫 배스'와 남산 및 서울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21층 야외 '루프톱바'는 기존 비즈니스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시설이다.

또한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서비스' 즉, 객실과 조식 뷔페, 무선 와이파이 사용이 요금에 모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호텔에서 명동시내까지 도보로 5분 내에 도착 가능하며 동대문, 고궁, 남산 등의 관광지와 비즈니스 중심지인 광화문이 차로 수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주명건 대표이사는 "이번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의 오픈은 우리 앰배서더 호텔 그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호텔 산업에 있어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난 2003년에 오픈한 국내 최초 비즈니스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국내 비즈니스 호텔 건립붐을 일으켰다면, 이번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는 국내 최초로 부띠끄 개념을 도입한 비즈니스 호텔로 국내 호텔 시장을 한층 더 세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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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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