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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미래 요리사·피아니스트에게 '재능장학금' 전달


입력 2015.03.13 17:31 수정 2015.03.13 17:36        윤정선 기자

요리사와 피아니스트 꿈인 두 학생에게 120만원씩 전달

13일 서울 도봉동 씨앗지역아동센터에서 최명식 신한카드 노원지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이동성 씨앗지역아동센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지난해 임직원 경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13일 서울 도봉동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신대방동 영성방과후지역아동센터에서 '아름인(人) 재능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인 재능장학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금은 요리사와 피아니스트가 장래 희망인 두 명의 학생에게 12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 재원은 위성호 사장 등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한 '아름인 옥션'에서 얻은 경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과 고객, 사회단체 등의 기부 물품으로 '아름인' 사이트에서 경매를 진행해 총 36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은 340여명이 참여한 아름인 옥션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이라며 "고객과 임직원이 따뜻한 손길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카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사이트 '아름인'과 '아름인 고객봉사단, 임직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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