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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주인 곁으로 간 JP 부인 '15년 반려견'


입력 2015.03.18 19:57 수정 2015.03.18 20:03        스팟뉴스팀

박 여사 별세 보름째인 지난 8일 폐사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부인 고 박영옥 여사가 15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이 박 여사 별세 보름째인 지난 8일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김 전 총리 측에 따르면 박 여사는 지인으로부터 15년 전 갓 태어난 반려견을 선물 받고 본인의 아기처럼 애지중지 키웠으며 이 반려견은 박 여사가 별세한 후 곡기를 끊고 앓더니 결국 주인 곁으로 갔다. 멕시코 치와와 종인 이 반려견의 이름은 '바니'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 측은 오는 19일 충남 부여에 있는 박 여사 묘 옆에 바니의 유골함을 마련해 함께 묻기로 했다.

한편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김 전 총리의 일생을 그린 만화 '불꽃' 출판기념회는 부인상으로 연기돼 오는 5월 27일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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