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진실공방 시작?…집사 증언 '충격'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3.20 11:40  수정 2015.03.20 11:46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32년간 폭행 및 감금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집에서 12년간 집사로 근무했다는 A씨가 "이해 불가" 입장을 밝히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Y-STAR에 따르면 A씨는 서정희 주장에 대해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인터뷰에 나섰다며 딸 서동주는 초등학교, 아들 서동천은 유치원에 입학했을 당시부터 함께 생활했던 사실부터 언급했다.

특히 그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동주 엄마(서정희)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희한하다"며 "TV를 보다가 동주 엄마의 발언이 사실과 많이 다른것 같다. 적어도 내가 근무하는 동안 동주 아빠(서세원)가 동주 엄마를 폭행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12일 진행된 상해 혐의에 대한 서세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성폭행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사연과 더불어 결혼생활 내내 감금 및 폭행·폭언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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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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