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서세원 32년간 폭행? 형사고소 어려워" 왜?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22 17:14  수정 2015.03.22 17:20
MBC '섹션 TV연예통신'이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혼 소송을 다뤘다._방송 캡쳐

MBC '섹션 TV연예통신'이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혼 소송을 다뤘다.

22일 오후 방송된 '섹션 TV연예통신'에서 한 이혼전문 변호사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32년간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공소시효가 남아있다면 별도로 고소해서 처벌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경우 오랜 기간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를 특정하기 쉽지 않아 형사 고소까지 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정희는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3단독(재판장 유환우)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남편 서세원과 19살에 처음 만났는데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몇 달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 결혼 생활은 포로 생활과 같았다"고 증언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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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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