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스크린 데뷔 성공…파격 노출 '눈길'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25 18:06  수정 2015.03.25 18:11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강지영이 출연한 영화 '암살교실'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암살교실' 예고편 캡처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강지영이 배우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25일 일본 영화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이 출연한 영화 ‘암살교실’은 21일, 22일 양일간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일본에서 발행부수 1000만부를 넘긴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 교실'은 코믹 학원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강지영은 외국어 교사로 고용된 암살자로 분해 화려한 미모와 입담을 자랑한다.

강지영은 앞서 일본 오리콘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섹시는 서투르지만, 많이 연구했다. 자세와 목소리를 조금 낮게 하는 등 많이 연구했다. 평소의 나와는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강지영은 2008년부터 활동하던 그룹 ‘카라’를 탈퇴한 뒤 지난해 8월 일본 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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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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