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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NC와 개막 2연전 ‘시구자 누구?’


입력 2015.03.25 15:26 수정 2015.03.25 15:3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에이스 니퍼트 개막전 선발 낙점

시구자는 AOA 멤버 지민 예정

두산의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된 니퍼트.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28일(토)과 29일(일) NC 다이노스와의 잠실 홈 개막 2연전에 다양한 행사와 팬서비스를 실시한다.

SBS 김환 아나운서가 사회로 진행되는 2015년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 부터 비보이 및 마스코트 철웅이, 치어리더의 개막 축하 공연으로 그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SNS 신청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25개구의 대표 팬들이 선수단에 'V4 기원' 대형볼을 전달, 2015시즌 두산베어스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어 양 팀 선수단 소개 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걸그룹 'AOA'가 그라운드에서 개막 축하 특별 공연을 통해 그라운드의 열기를 한껏 띄운다.

2015년 개막전 시구와 시타는 이날 축하 공연을 펼치는 'AOA'의 멤버 지민과 창민이 맡아 준비한 시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애국가 역시 'AOA'의 멤버인 초아가 부른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서는 경기 시작 직전 선수 입장시 9명의 두산 팬으로 구성된 한가족 팬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2015시즌 두산베어스의 캐치프레이즈 문구인 'Team Doosan'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개막 2차전인 29일(일)에는 경기 전 오재원, 유희관 선수의 개막 특별 팬사인회가 중앙 출입 현관에서 진행되고, 이날 승리 기원 시구를 위해 탤런트 김수미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이번 개막 2연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베어스여권을 지급하고, 월간 구단 소식지인 '베어스타임' 개막호를 배포한다.

베어스여권 이벤트는 두산 팬이 잠실 홈경기 입장시 베어스여권에 직관 도장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야구장을 많이 찾은 팬들에게 다승왕 이벤트 등을 통해 혜택을 주는 두산베어스만의 경기 관람 촉진 팬서비스로 2013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베어스여권은 개막전인 28일(토)부터 잠실야구장 1루 내야 광장에서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발행한 월간 구단 소식지인 ‘베어스타임’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경기 시작 전 대기 시간 동안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특별 팬서비스이다. 개막전 부터 잠실야구장 1루 내,외야 광장에서 선착순 3만명에게 배포하는 ‘베어스타임’ 개막호에는 2015년 선수단 프로필과 홈경기 일정 등의 경기 정보와 선수 인터뷰 기사 등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들이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개막 2연전 팬서비스로 차이나팩토리에서 제공하는 식사권(3인 이상 식사시 사용가능)을 양일간 선착순 5천명에게 증정하고,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롯데월드 2인 자유이용권, 이니스프리 화장품 세트, VIPS 스테이크 식사권, KFC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입장권 추첨 등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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