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사심 공약 "치외법권 500만 넘으면 임은경에게 대시!"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치외법권' 막바지 촬영에 나선 배우 임창정이 동료 임은경을 두고 사심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 촬영만 허락하네요.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고 운을 뗀 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 번 들이대 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들면 들이대야지. 우헤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창정은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창정은 해맑은 미소였다. 동료 배우를 끌어 안고 있는 임은경의 모습도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임창정과 임은경은 때 아닌 열애설에 연루됐다. 국내 한 매체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영화 '치외법권'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났지만 이에 대처하는 임창정의 유쾌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임창정과 임은경이 동반 출연하는 영화 '치외법권'은 통제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 콤비가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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