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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녹취록 후폭풍…송대관 설운도 '불똥'


입력 2015.03.27 11:48 수정 2015.03.27 11:53        김명신 기자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가수 태진아가 억대 도박설과 관련해 자신의 누명을 벗으려다 때아닌 동료들 언급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

태진아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설운도, 송대관에게 사과했다.

미국에서 억대 도박을 즐겼다는 시사저널USA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기자에게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태진아는 증거로 기자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내용에는 “우리 회사에 주주로 좀 참여해주면 제일 좋은데 투자를 좀 해달라. 그러면 정식으로 주식 발행해서 오해, 오점 하나도 안 남기게 계산해서 넘겨줄테니까”"송대관이 각종 소송에 휘말리며 힘든 상황이다" "설운도의 아내가 도박전과가 있다"는 내용 등도 함께 드러나 또 다른 파장이 일었다.

태진아는 “기자회견 도중 거짓투성이인 녹취록에 대한 확실치도 근거도 없는 얘기를 삭제하지 않고, 경솔하게 그대로 방송함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송대관씨 그리고 특히 설운도씨 아내 이수진씨의 도박전과 6범 얘기에 대한 부분에 그들이 받은 엄청난 충격과 고통, 명예적인 손실에 진심으로 속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저의 불찰로 생긴 일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방송 언론은 이 시간부터 그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글을 삭제해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 주시고 만약 이 시간 이후 또 다시 이번 사건으로 그들의 명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러분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셔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시사저널USA 측은 “엉뚱한 일에 대한 해명이며 막장쇼”라고 반박, 태진아 측은 “법원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 매체를 고소한 상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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