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개막전 부진 털고 시즌 첫 안타·타점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3.29 00:36  수정 2015.03.29 00:42
▲ 이대호가 개막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 연합뉴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홈 겨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몸에 맞는 공 2개와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두 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대호는 팀이 0-2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천관위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작렬, 2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대호는 3회 2사 1, 3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5회 1사 1,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 8회 네 번째 타석에서에도 2루 땅볼을 기록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의 2실점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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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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