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투’ 오승환 첫 세이브…한신 3연승 행진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3.29 20:01  수정 2015.03.29 20:06

9회 마운드 올라 1이닝 3피안타 1실점

‘3이닝 1자책점’ 시즌 평균자책점 3.00

오승환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 연합뉴스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3일 연투 끝에 시즌 첫 세이브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0-7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내미 세이브를 따냈다.

다소 불안한 피칭 내용이었다. 선두 타자 오시마 요헤이를 땅볼로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가메자와 교헤에게 중전 안타, 다카하시 슈헤에게 볼넷, 4번 타자 헥터 루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올 시즌 첫 점수를 내줬다.

위기는 계속됐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으며 만루 위기까지 몰린 것. 그러나 오승환은 다음 두 타자를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개막 3연전에서 3일 연속 등판한 것이 컨디션 조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 오승환은 27일 개막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에 무실점, 28일 경기서도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실점으로 올 시즌 평균자책점 3.00(3이닝 1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의 피칭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한신은 이날 10-8 승리를 거두며 개막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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