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냄새를 보는 소녀' 감독 "박유천, 인격-연기 모두 최고"


입력 2015.03.30 15:32 수정 2015.03.30 15:49        부수정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백수찬 감독이 주연 박유천을 극찬했다. ⓒ SBS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백수찬 감독이 주연 박유천을 극찬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백 감독은 박유천에 대해 "박유천이 이렇게 훌륭한 연기자인 줄 몰랐다"며 "인격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집중력, 순발력 등이 훌륭하고 촬영에 임하는 태도가 좋다. 개구쟁이 같아서 밤샘 촬영을 해도 항상 웃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분위기가 유쾌하다"며 "박유천, 신세경의 케미스트리가 환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경에 대해서 백 감독은 "에너자이저"라며 "'흥'이 많아서 '흥세경'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밝고 건강한 연기자인데 그간 어두운 캐릭터를 맡아왔다. 이번 드라마 속 오초림은 신세경다운 캐릭터"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떠한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그리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의 백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