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코드나인 상품 출시 9개월 200만매 '훌쩍'

빅데이터 기반 고객 인사이트 체계 우수성 대내외적 입증

한 달간 테마파크 할인, 올댓서비스 및 SNS 경품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9) 상품 5종 ⓒ신한카드

신한카드 빅데이터 상품이 카드이용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고객 빅데이터로 만든 '코드나인(Code9)' 카드상품 5종의 누적 발급이 200만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5월 코드나인을 상품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를 선보였다. 이후 6월 '미래설계', 11월 '클래식Y'를 출시했다. 지난 2월에는 '삑(B.Big)'을 출시하며 총 5종의 카드 상품라인을 형성했다.

이번 누적발급 200만매 돌파는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 S-Line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 미래설계는 신한금융그룹의 은퇴 브랜드로서 시니어 고객, 클래식Y는 자기 투자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가장 최근 출시한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2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드나인을 친구에게 알리는 이벤트가 있다. 오는 12일까지 신한카드 페이스북(facebook.com/shinhancard)을 방문해 '○○야 뭐라9?'을 댓글로 친구에게 알리면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그랜드힐튼호텔 디럭스 숙박권(1명), 파크하얏트(서울)호텔 코너스톤 2인 식사권(1명), 불고기브라더스 1만원 상품권(15명)을 선물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신한카드 생활서비스 사이트 올댓서비스(allthat.shinhancard.com) 내 마련된 '올댓쇼핑'에서 '머스트 헤브 아이템(Must Have Item)' 99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고객 중 99명에게는 아이패드, 명품가방 등의 럭키 박스(Lucky Box)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서비스도 4월 한 달간 제공한다.

서울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롯데월드에서는 본인과 동반자까지 40%, 에버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30%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9개월 만에 2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고객 코드 맞춤형 서비스 '샐리(Sally)'를 통해 판매 채널별 고객성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