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18일부터 '봄꽃 대축제' 열어
"야외 정원서 50여종 6만 송이 튤립 즐기세요"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꽃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에 수목원 내 야외 정원에서 50여종 6만 송이의 튤립을 만끽할 수 있다. 하경(下景)정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화초류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곳곳에서 목련과 벚꽃 수선화 철쭉 진달래 등 200여 종의 식물을 보면서 화려한 봄을 즐길 수 있다.
산수경 온실에서는 야생화 전시회 '우리 민족 산야초 이야기'가 열리고, 축제 기간 내 화분·토피어리·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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