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외모지상주의]덕화도 형석이처럼 변신?
네티즌 “덕화도 형석이처럼 될 듯” 응원 글 잇달아
지난 9일 업데이트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1화에는 보걸댄스과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컬댄스과 호빈과 덕화는 같은 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보러 갔고, 외모가 뛰어난 호빈은 단번에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덕화는 노래를 불러 볼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실망한 덕화는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당시 겪은 감정을 가사로 메모로 남겼지만, 그마저도 사람들은 “오타쿠인가 봐” “애니 가사 적나보다”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봤다.
다음날 학교에는 덕화가 오디션을 본 사실과 더불어 할머니가 떡볶이 장사를 하는 사실마저 알려져면서 친구들의 놀림은 극에 달했고 덕화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갔다.
때마침 학교 축제공연 지원자를 뽑는 소식이 전해졌고 예상대로 호빈과 정기는 듀엣으로 참가 의사를 밝히는 한편 덕화는 ‘더 발버둥 쳐야 해’라며 모두의 예상을 엎고 축제 공연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못생긴 형석과 외모뿐만 아니라 가난한 집안 형편마저 닮은 덕화의 등장에 네티즌 사이에서 반응도 다양했다.
네이버 아이디 ‘ayki***’는 "아 진짜 할머니가 싸준 떡볶이 버린 거 보고 울컥함"이라고 했고, 네이버 아이디 ‘08sa***’는 “진짜 할머니가 신경 써서 떡볶이 싸주셨는데 안 먹고 버린 거 너무했다”고 했으며, 네이버 아이디 ‘nec1***’는 “진짜 할머니한테까지 그러는 건 아니다. 이 나쁜 X들아 진짜ㅠ 현실에도 저런 애들 있을까 봐 속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에미넴을 동경하며 가수의 꿈을 꾸는 덕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버 아이디 ‘ljss***’는 "주인공에게는 엄청난 혜택을 주셨으면서 이 친구는 마땅히 있어야 할 기회마저 안 주시는 건 아니시겠죠 작가님? 부디 저 친구가 다른 애들 제대로 발라버렸으면 좋겠다. 파이팅! 응원할게!"라고 했고, 네이버 아이디 ‘ckzk***’는 “덕화 멋있다. 더 발버둥 쳐라”라고 말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덕화를 격려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덕화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 사회의 문제점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네이버 아이디 ‘ccy8***’는 “외모로 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고 했고, 네이버 아이디 ‘doo8***’는 “진짜 멋지다. 오늘부로 뚱뚱한 사람한테 편견 갖지 말아야겠어요. 지금까지 죄송했습니다”라고 했으며 네이버 아이디 ‘ic10***’는 “이 만화 너무 슬퍼ㅠ 진짜 외모가 다가 아닌데. 학교폭력 하는 애들 자기 모습 보고 반성하는 거울이되길”이라며 사회 문제에 개탄과 더불어 태도 변화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7일 연재 예정인 22화에 대해 ‘덕화가 재열이다’는 의견과 ‘축제 오디션에서 덕화가 한건 할 것이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네이버 아이디 ‘yjh0***’는 “선글라스가 사장님이 오신다 했는데 얘 노래 듣고 뽑아갈 듯”이라 했고, 네이버 아이디 ‘sunm***’는 “아. 맘아파. 형석이가 같이 듀엣으로 나갈 듯”이라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덕화의 노래 실력을 기대했다.
이 밖에도 “덕화가 홍재열임” “덕화가 홍재열 같다” “저 남자애도 형석이처럼 될 듯”이라며 덕화의 변신을 예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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