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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 27%…근거는?


입력 2015.04.14 16:14 수정 2015.04.14 16:19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14일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 예상치 내놔

선수들 경험과 선수단 구성 안정성, 전력보강 투자 등 세 부문 감안

호날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한국시각)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내놓은 예상치에 따르면, 선수들의 경험과 선수단 구성 안정성, 전력 보강에 대한 투자 등 세 가지 면을 감안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 우승 확률이 가장 컸다.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할 확률이 27%로 가장 높고 FC바르셀로나가 22%로 그 다음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에른 뮌헨(16%)와 파리 생제르맹(13%)이 그 뒤를 이었다.

먼저 8강에 오른 각 구단 선수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험을 보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총 932경기로 가장 많고

UEFA 챔피언스리그 911경기의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 오른 팀들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932경기)에 이어 2위다. 854경기의 FC바르셀로나와도 차이가 크다. 국가대표 경기 출전 경력은 역시 스타가 많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총 312경기로 가장 많았다.

해당팀 1군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를 수치로 환산한 선수단 구성의 안정성에서는 FC바르셀로나(평균 4년)에 이어 3.83년으로 2위에 있다.

이적시장에 퍼부은 금액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단연 1위다. 무려 5억9000만 유로(약 6864억원)으로 파리생제르맹(4억4300만 유로)를 크게 앞섰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3시45분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지역 라이벌인 AT.마드리드를 만난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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