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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파인]입수 앞둔 희동, 첫 반항할까


입력 2015.04.16 21:30 수정 2015.04.16 21:40        스팟뉴스팀

파인 영화 제작 확정…네티즌들 '경사'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다음 웹툰 ‘파인’의 53화에서는 신안 앞바다 보물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됐다.(다음 웹툰 '파인' 화면캡처)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다음 웹툰 ‘파인’ 53화에서는 신안 앞바다 보물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됨과 동시에 '파인'의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52화에서는 “너도 한 번은 들어가야 한다“는 삼촌의 대사로 희동이 바다에 들어감을 암시하는 모습에 이어 본격적으로 그릇을 찾으러가는 일당들의 스토리가 전개됐다.

이번 화에서는 다른 편과 다르게 분량은 조금 짧지만 본격적으로 그릇을 찾기 위해 희동을 포함한 일당들이 바다로 잠수 들어가는 장면이 웅장하고 흡입력 있게 묘사됐다.

다음 이용자 ‘왕자**’는 “와 물속으로 잠수 들어가는 장면..이렇게 멋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작가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진짜... 만화가 아니라 예술이다.”라고 극찬의 목소리를 높였고, 다른 이용자 ‘박***’ 역시 “우와.. 스크롤 내릴때 나도 숨 참았네;; 잠수하는 듯”이라며 몰입했던 후기를 남겼다.

또 이번 화에서는 희동이 드디어 바다로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들을 그리면서 그의 심리를 얼굴 표정을 교차시켜 디테일하게 표현했는데, 드디어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발휘하게 될 희동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 이용자 ‘이**‘는 “희동이의 선택이 중요할 거 같네요”라고 했고, 다른 이용자 ’김미*‘는 “희동이 눈빛이 심상치않다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라며 희동이 전체 스토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추측했다.

또 다른 다음 이용자 ‘좌**’ 역시 “희동이가 주인공 맞네요.. 제목과 딱 어울림. 아무것도 모르는 촌뜨기. 이 여정이 끝날때쯤 희동이도 똑같은 악당이 되어있을지, 아니면 인간이될지”라며 세상에 비유되는 '배'라는 공간안이 마치 선과 악 사이에 놓여있는 희동의 운명과도 같음을 암시했다.

반면 다음 이용자 ‘애***’는 “양아치, 악당이 되려면 철저하게, 아전인수, 계산적 인간, 몰염치 하든지 해야 할텐데. 희동은 적당히 양아치스럽지만 순수하고, 계산적이지도 약지도 못한 것이 오히려 이번 껀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하겠네요” 라며 희동의 미래를 내다봤다.

또 다른 다음 이용자 ‘미**’ 역시 “희동이는 어릴때부터 삼촌이 시켜온 삶을 살았죠.. 항상 마음속에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있어왔는데 사람을 죽이는 이번일이 반항의 발화점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라며 희동의 마음에 기반한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파인'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마다 ‘으미 영화로 맹그러진다는디 어디 잔치라도 해야 않것소잉’,‘으앙~ 영화화 소식에~ 저도 주인공 점찍 동참요~ 딴 건 몰겠고 역시 삼촌은 김윤석씨! 100표!’, ‘작가님 축하합니다’ 등의 기쁨을 표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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