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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누웠던 KIA 김기태 감독 패러디 봇물


입력 2015.04.16 14:42 수정 2015.05.01 12: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서 ‘눕기태’ 등 패러디물 올려

KIA 김기태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SPOTV 방송 캡처)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격렬하게 항의하다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15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나온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했다.

1루주자 LG 문선재는 투수 양현종 견제구에 걸려 '런다운' 위기에 빠졌지만, 2루수 최용규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는 슬라이딩으로 2루에서 살았다.

그러자 김기태 감독은 문선재가 주루 선상에서 스리피트(91.44cm) 바깥으로 벗어났기 때문에 자동아웃이라고 항의했다.

김기태 감독은 태그 당시 상황을 몸소 재연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해프닝을 보여주기도 했다.

2루 베이스에서 자신의 키(180cm)를 이용해 문선재가 규정에 2루 베이스에서 지나치게 벗어났음을 주장한 것.

3루에 있던 KIA팬들은 '김기태'를 외쳤고 1루에 있던 LG팬들은 '강퇴(강제퇴장)'를 외쳤다.

하지만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심판은 김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공식적인 퇴장조치 사유는 항의시간 5분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퇴장 명령을 받은 김기태 감독은 자신의 모자와 최용규의 모자를 2루 베이스 옆에 두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모자를 놓은 위치를 통해 나름의 항의차원에서 나온 행동이다.

한편, 김기태 감독의 퇴장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의 패러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이 항의 도중 누운 것을 보고 '눕기태(눕다+김기태)'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누운 모습과 각종 놀이기구를 합성하기도 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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