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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이오' 등 액상발효유 당 함량 30% 낮춰


입력 2015.04.17 13:08 수정 2015.04.17 13:14        김영진 기자

"건강한 식습관 위한 당 저감화 동참"

남양유업은 자사 대표 어린이 발효유인 이오등 액상발효유 제품의 당 함량을 30% 낮췄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출시된 남양유업 이오는 일 평균 32만개가 판매되는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액상발효유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낮추고 제품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했다.

더불어 '남양 요구르트'도 당 함량을 30% 낮췄다. 이 제품은 남양유업이 처음 발효유 시장에 뛰어들었던 1977년에 출시됐으며 65ml 소용량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이오와 남양 요구르트 등의 액상발효유 제품에 대해 기존의 10~11g의 당 함량을 7~8g 수준까지 낮췄다.

이번 리뉴얼은 '당 저감화' 열풍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관련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고 남양유업 측은 밝혔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당 저감화'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유업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선진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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