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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 -55kg' 개콘 김수영 얼굴 변천사 "기적"


입력 2015.04.20 12:08 수정 2015.04.20 12:14        김명신 기자
ⓒ 개콘 페이스북

개그맨 김수영이 11주만에 다이어트로 55kg을 감량한 가운데 얼굴 변천사가 공개됐다.

김수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11주 만에 약 55.5kg 체중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 전주 대비 약 2.5kg 감량에 성공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이날 112.35kg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168kg의 초고도 비만으로 코너를 시작한지 11주 만에 110kg대 진입했다.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스키니해진 김수영의 11주 얼굴 변천사'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코너 시작 당시의 얼굴과 11주 동안의 얼굴들을 기록해 놓은 이번 사진은 김수영의 날렵해지고 있는 턱 선과 함께 귀여운 동안외모로 변모해가고 있는 과정을 담아냈다.

두 자릿수 체중에 약 13kg만을 남겨 놓은 김수영은 "'라스트 헬스보이' 이전에는 턱살이 두툼하게 접혔다. 발바닥 살도 빠지면서 키가 살짝 줄어들기도 했다"며 "변천사 사진을 보니 나도 너무 놀랐다. 매일 하루하루가 기적 같고 행복하다. 최종목표까지 더욱 힘을 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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