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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크리스 소송 당시 배신감 “기어코 우릴 떠났다”


입력 2015.04.23 17:58 수정 2015.04.23 18:04        스팟뉴스팀
엑소 멤버 타오.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타오의 탈퇴설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타오의 아버지가 타오의 엑소 탈퇴를 요구했다고 앞 다퉈 보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타오 아버지는 SNS를 통해 아들의 탈퇴 요구 이유로 “아들의 건강 때문”이라고 밝혔다.

타오의 탈퇴설이 불거지자, 타오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타오는 지난해 5월 엑소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이탈하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소수의 편에 서고 싶어 하고, 많은 사람들은 사실을 믿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가 우리와 함께 끝까지 가고, 함께 우리의 은빛 바다를 보며 같이 걸어가길 바란다. 하지만 누군가는 기어코 우릴 떠났다”고 밝혔다.

타오는 또 “부디 당신이 잘 지내길 바란다”며 “엑소 파이팅.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한다. 우리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함께 있자”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타오가 쓴 글은 크리스의 소송과 관련된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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