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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서울대병원 해외진출 금융코디네이터로


입력 2015.05.14 17:17 수정 2015.05.14 17:26        김해원 기자

수은-서울대병원 '병원 해외진출 사업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MOU 체결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왼쪽)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나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의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대병원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도모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유망 사업의 공동 발굴 △발굴 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은은 서울대병원의 해외 병원 설립을 위한 투자 개발형 사업, 해외 유수 병원에 대한 수탁운영,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에 대해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부가가치 창출이 큰 의료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게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그동안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온두라스 등 14개국, 29개 사업에 총 10,861억원을 제공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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