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레이싱 모델 김다온이 환상적인 볼륨감을 자랑하는 새 화보를 공개했다. ⓒ파이브시크릿 스튜디오 / 채승훈 포토그래퍼
김다온의 가장 강력한 매력은 비교불가 우월한 몸매 비율이다. 길고 날씬한 전체적인 체형은 현역 레이싱 모델 중 단연 으뜸이다. ⓒ파이브시크릿 스튜디오 / 채승훈 포토그래퍼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이라는 감탄사는 이럴 때를 두고 하는 말이리라.
아무리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의 체형이 서구화 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서구형 체형'이 됐다고 하지만, 레이싱 모델 김다온의 체형은 한국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비율이다. 팔등신이니 구등신이니 하는 것도 그저 상투적인 표현일 뿐 김다온의 몸매는 그것을 뛰어넘어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그야말로 최고의, 최상의 몸매 종결자인 것이다.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미, 174cm의 우월한 '기럭지', 36-25-36의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최근 레이싱 모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김다온을 두고 일각에서는 '몸매 깡패'라는 다소 격한(?)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 최고의 환상 몸매로 뭇여성들을 위협한다는 뜻에서 그런 별명이 생겼으리라.
물론 김다온 자신은 아직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진심으로 겸연쩍어 한다. "다른 레이싱 모델들보다 조금 더 키가 크고, 얼굴이 작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모델들보다 우월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김다온은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는 서킷에 서면 나보다 더 예쁘고 날씬한 모델들을 보면서 아직도 많이 위축된다"고 말한다.
최고의 몸매를 지닌 김다온이지만,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전력이 얘기해주듯 미모 또한 최고 수준이다. ⓒ파이브시크릿 스튜디오 / 채승훈 포토그래퍼
사실 김다온의 이런 이야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누가 봐도 김다온은 최고의 몸매를 가지고 있고, 최고의 미모와 함께 가장 '환상적인 비율의 소유자'라는 이야기를 듣기 때문이다.
이번에 '파이브시크릿 스튜디오' 채승훈 포토그래퍼에 의해 완성된 화보는 김다온이 어느 정도로 우월한 신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델인지를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온몸을 밀착해 감싸고 있는 바디 슈트는 가뜩이나 조각같은 김다온의 몸매를 더욱 아름답게 북돋아준다. 하이-레그로 파여 올라간 골반 라인은 치명적인 관능미를 과시하며 우월한 '길이'를 완성했고, 깊게 파인 가슴 라운드는 보는 순간 숨이 멎어버릴 듯 폭발적인 볼륨을 선물한다.
이 화보 촬영에 대해 김다온은 "처음에는 다소 야한 느낌의 파격적인 바디 슈트가 부담스러워 몸이 긴장됐었다"면서도 "하지만 카메라와 조명 셋팅이 완료되면서 부터 촬영 내내 '이 바디 슈트는 옷이 아니라 내 몸이다'...'이 바디 슈트는 옷이 아니라 내 피부다'며 주문을 외웠다"고.
파격적인 가슴 불륨만큼이나 길게 뻗은 김다온의 각선미는 관능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파이브시크릿 스튜디오 / 채승훈 포토그래퍼
그러나 무엇보다도 김다온의 가장 큰 매력은 긍적적이고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이라고 화보 촬영에 임한 포토그래퍼는 말한다. ⓒ파이브시크릿 스튜디오 / 채승훈 포토그래퍼
김다온의 주문이 마술이 됐을까? 난생 처음 입어보는 바디 슈트는 어느새 김다온 자신이 됐고, 스트라이프 무늬임에도 불구하고 김다온의 환상적인 몸매 라인은 오히려 더 길고 날씬하게 드러났다.
이번에 김다온과는 처음 화보 작업을 한 채승훈 포토그래퍼는 "사실 정식 화보에 앞서 테스트 삼아 찍는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인데, 오히려 작정한 것보다도 더 제대로 된 작품이 나왔다"며 스스로도 만족해 하는 눈치였다.
채 포토그래퍼는 "김다온은 대충만 봐도 섹시미가 넘쳐 촬영 내내 찍으면서 포토그래퍼 조차 매료되는 모델임에 분명하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외형적인 매력도 매력이지만 천진난만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절로 멋진 화보가 나올 수 있는 숨겨진 비결"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러면서도 '환상적이고 월등한 비율'이라는 점도 간과하지 않았다.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이름의 김다온.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보다 섹시한 컨셉트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 김다온은 "아직 부족하고 어설픈 것 투성이인데, 그저 조금 더 예쁜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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