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신의 직장', 아모레퍼시픽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5.20 15:16  수정 2015.05.20 21:20

남·녀 조화, 일·가정 양립 모범 기업...최고 수준의 직원 복지제도

아모레퍼시픽 본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보육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다. 그룹의 모태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할머니인 고 윤독정 여사에서부터 출발한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남성과 여성 직원들이 조화롭게 근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모범을 보이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이런 노력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최고 명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통령표창 수상 배경에는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모성보호 프로그램 및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 받았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업무의 여성 인력 배치율이 높고, 여성 인재가 선입견이나 차별없이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 본사 등 3곳에 직장내 보육시설(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과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휴게실을 마련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육아 편의를 위한 자율출퇴근제도 'ABC 워킹타임'을 운영하는 등 모든 직원이 육아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아모레퍼시픽에게 여성은 매우 소중한 존재이기에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뷰티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감수성을 지닌 여성 인재의 육성과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조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창의적 몰입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준비중이다. 특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부터 시차 출퇴근 제도 'ABC 워킹타임'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근무 편의를 도모하기에 나섰다.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어학, 자격증 공부, 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고자 하는 임직원 및 자녀보육 등 육아를 위한 시간을 조정하고자 하는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녀보육을 위해서는 워킹맘(여성)뿐 아니라 워킹대디(남성 임직원)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기계발, 육아 등 개인의 삶을 배려할 뿐 아니라 해외업무가 많은 팀 등 개별적인 업무 방식의 차이점 또한 고려한다는 점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휴가 문화 도입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 하절기(7~8월)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름 휴가를 연중 휴가로 확대하고, 샌드위치 데이를 지정 휴일로 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영업 사원의 업무 방식을 배려한 '현장 출퇴근제'도 도입했다. 현장 근무가 많은 영업사원들의 사무실 출근 등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영업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곳에 직장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근무편의를 고려해 자녀들에게 12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하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에서는 유기농 제품 등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하고 우수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근로자가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울본사 포함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 휴게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휴게공간(바 테이블, 소파), 휴게시설(침대 2개, 발 마사지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본사의 경우 휴게실 사용자의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가족생활 안정을 위한 최고 수준이 복리 후생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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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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