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용산구 아파트에 쇠구슬 '탕탕'…왜?


입력 2015.05.26 20:02 수정 2015.05.26 20:09        스팟뉴스팀

3~9층 아파트에 지름 7mm 쇠구슬 16발 날아와

지난 25일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3∼9층에 지름 7㎜짜리 쇠구슬 16발이 날아와 8가구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금이 갔다. MBC 보도화면 캡처

아파트 창문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께 용산구의 한 아파트 3∼9층에 지름 7㎜짜리 쇠구슬 16발이 날아와 아파트 8가구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쇠구슬은 두 가구의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나머지 여섯 가구의 경우 쇠구슬이 창문에 맞고 튕겨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에 쇠구슬 감식을 의뢰했다. 아울러 아파트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쇠구슬을 발사한 사람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쇠구슬이 날아든 방향을 비추는 CCTV가 없어 아파트 인근 출입구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