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전반적인 고용증가세 지속될 것
5월 취업자 수가 올해 들어 최대 폭으로 늘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618만9000명으로 2014년 5월 대비 37만9000명 증가했다. 또 지난 4월 20만 명대로 추락한 취업자 수가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5월 취업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월에서 3월까지의 취업자 수는 30만 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4월 들어 20만 명대로 수가 줄었으나 5월에는 42만2000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이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고용률과 실업률도 같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0.1%포인트 상승해 60.9%, 실업률은 3.8%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기획재정부 주환욱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 전반적인 고용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