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꽃보다 할배' 팀, 촬영차 한국 방문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11 00:13  수정 2015.06.11 00:13
미국판 '꽃보다 할배' 방한 ⓒ CJ E&M

미국판 '꽃보다 할배' 팀이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한다.

1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미국 NBC 방송은 한국 케이블TV tvN의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한 리얼리티쇼 'Better Late Than Never(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제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왕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들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해가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1970년대 시트콤 '해피 데이즈'의 헨리 윙클러, '스타트랙'의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 폭스 방송의 'NFL Sunday' 진행자이자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조지 포먼 등이 출연한다.

또한,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 역할의 짐꾼으로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 제작팀은 8월 중순 이후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교토, 홍콩, 태국 방콕·치앙마이 등을 돌며 촬영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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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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