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22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불참 의사 전달”
북한 불참,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에 통보
북한이 7월에 열리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불참키로 했다.
22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월 육상, 다이빙, 탁구, 유도, 기계체조, 리듬체조 등 6개 개인종목과 핸드볼과 여자축구 등 2개 단체 종목에 참가할 선수 75명과 임원 33명 등 총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3일 엔트리 마감일과 15일 추가 마감일까지 선수단 엔트리를 제출하지 않아 불참 가능성이 무게가 실렸다.
특히 한국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파로 대회 참가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여자 리듬체조 세계랭킹 1위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역시 메르스 감염 우려로 불참을 통보해 대회 준비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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