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수용" 네이마르 코파 아메리카 아웃
콜롬비아전에서 비신사적 행위로 퇴장당한 네이마르(23·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최종적으로 하차한다.
브라질 축구연맹은 22일(한국시간), “네이마르에 대해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린 남미축구연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칠레 산티아고의 브라질 대표팀 숙소에 머물고 있던 네이마르는 곧바로 짐을 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네이마르는 고향인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하는 대신 가족들과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콜롬비아와의 코파 아메리카 C조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당시 네이마르는 팀이 0-1로 패하자 상대 선수를 볼로 가격했으며 또 다른 선수에게는 박치기를 해 물의를 빚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네이마르는 퇴장 후 터널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심판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고, 이에 남미 축구연맹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려 사실상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뛸 수 없도록 조치했다.
그러자 브라질 축구협회는 네이마르에게 내려진 징계가 과하다고 판단, 이의 제기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입장을 바꿔 연맹의 징계조치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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