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메르스 능동감시대상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6.23 20:35 수정 2015.06.23 20:36        스팟뉴스팀

메르스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던 30대 남성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안에서 김모(35)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가 숨진 차 안에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17일 메르스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22일까지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고 경제적 형편도 넉넉지 않아 힘들어 했다는 주변 진술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외래진료를 다녀왔고, 이후 자진 신고를 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한편 경찰과 보건당국은 김 씨가 메르스 증상이 전혀 없었지만, 이날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