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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 논란' 프로듀사 스페셜 최저 시청률 '민망'


입력 2015.06.27 08:42 수정 2015.06.27 11:57        스팟뉴스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더 스페셜'은 전국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KBS2 프로듀사 캡처

'프로듀사' 스페셜이 재탕 논란 속 무색한 마무리를 짓게 됐다. 시청률 역시 최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민망하게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더 스페셜'은 전국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프로듀사' 12회(마지막회)가 1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가운데 1/3도 안되는 수치.

특히 100분에 육박한 특별편성이라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던 것과 달리, NG와 재방송 수준이 70%이상 담겨 있어 재탕 논란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으며 최종 퇴장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는 8.5%, SBS '정글의 법칙 IN 얍'이 11.9%를 기록했다. 더욱이 MBC '리얼스토리 눈'이 5.4%, MBC '세바퀴'가 4.5%를 기록해 '프로듀사 더 스페셜'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스페셜 기대 이하", "프로듀사 스페셜 이럴 거면 왜 했나", "마무리 잘된 프로듀사 스페셜로 망함" 등 의견을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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