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9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각) 헬기 1대가 추락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중국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항저우시 관할의 젠더(建德)시 퉁융(通用)비행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헬기는 중국 국가전망퉁융항공공사 소속의 벨-407 기종이다.
비행임무를 수행하던 중 추락한 사고기에는 총 7명이 타고 있었고, 부상자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