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SK C&C ‘BP사 CEO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7.14 09:50 수정 2015.07.14 09:54        이호연 기자

빅데이터 활용방안 BP사 CEO들에게 공유

합병 이후 뉴 SK C&C의 신성장 사업 ‘상생’ 강조

이원석 SK C&C ICT 성장담당 상무가 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SK C&C

SK C&C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2015년 제2회 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C&C Biz. Enabler로서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 ▲SK C&C와 BP사와의 협력 증진 방안 ▲2015년 SK C&C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석 SK C&C ICT 성장담당 상무가 강사로 나서 SK C&C의 IoT-M2M과 빅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IT서비스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하며, BP사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했다.

SK C&C는 지난 2014년부터 산업별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비정상 공정운전 사전 감지, 생산 공정 관리-물류 최적화, 비정상 영업관리 감지, 위치 분석 고도화, R&D 품질 분석 , 통합 여론 모니터링, 고객 마케팅, 통합 보안 등 고객별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1000여개의 설비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정상적인 공정 운전을 사전 예측 하는 모델을 개발한 사례, 생산 공정의 비정상 움직임을 사전 감지-원인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수율 향상의 성과를 냈던 사례 등을 공유한다.

정풍욱 SK C&C 구매 본부장은 ‘’오는 8월1일 SK C&C와 SK가 합병하는 통합 법인 SK주식회사는 기존 ICT사업을 IoT-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융합 기술과 결합,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글로벌 ICT 리딩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다”며 “새로운 SK C&C의 신성장 사업에서도 우수한 BP사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SK C&C는 지난달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