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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고생 15명 집단 설사…원인은 햄버거? 정수기?


입력 2015.07.18 15:11 수정 2015.07.18 15:21        스팟뉴스팀

보건당국, 역학조사 나서…급식, 정수기 등 조사 진행 중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고열·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모 여고학생 15명은 지난 15,16일부터 고열과 세 차례 이상의 설사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생마다 발생시기와 증상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지난 10일부터 있었던 모 여고의 급식, 지급된 햄버거, 교내 정수기 등 광범위한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주에 검사 결과가 나오면 병의 원인과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니터링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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