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반찬 '역대급'

'집밥 백선생' 백선생이 만능간장 레시피를 활용해 밑반찬 요리 레시피를 모두 공개했다.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백종원의 마법은 언제나 놀라웠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만능간장 레시피를 활용해 밑반찬 요리 레시피를 모두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4화에서 소개됐던 만능간장 AS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 레시피를 다시 알려주겠다며 싱글족들을 위한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를 새롭게 선보였다.

백종원 표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는 간단하다. 소주컵 기준으로 간장 6컵 설탕 1컵 고기 3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백종원은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 한다. 끓어오르면 바로 고기가 뭉쳐버린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또 만능간장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선보였다. 포인트는 파기름 만능간장. 백종원은 "만능간장에 파기름을 넣으면 더욱 강력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후 만드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지 볶음을 시작으로 양배추 볶음, 숙주볶음, 쑥갓 볶음, 고사리 볶음 등을 연이어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만능간장 레시피 마법은 이어졌다. 전분물을 이용한 중국식 피망 볶음과 샐러리 볶음, 국민 밑반찬 멸치 볶음 3종 세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 볶음 등 간편한 반찬들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이번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는 막내 제자 손호준을 위해 그가 배워보고 싶었다는 잡채 요리 레시피를 선물했다. 잡채 역시 백종원 표 만능간장으로 완성됐고,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줄 알았던 잡채 요리는 백종원의 손을 거쳐 손쉽게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