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SM과 결별 "유리 만날 일 없다"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1월 홍콩의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당시 홍콩의 다른 행사장에는 또 다른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있었고, 이에 대한 현지 언론의 질문이 나왔다.
하지만 제시카는 "몰랐다. 만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냉랭하게 답했다.
한편, 제시카는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솔로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한 연예매체는 다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제시카는 이미 약 6개월 전 서울에 있는 한 녹음실에서 신곡 작업을 마쳤다. 그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과 원만히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보류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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