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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신생아 발견


입력 2015.08.07 20:55 수정 2015.08.07 20:57        스팟뉴스팀
경찰 로고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에서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알몸 상태로 비닐봉지에 버려진 채 발견,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께 용인시 처인구 한 빌라 근처에서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여자 아이가 발견됐다. 당시 아기는 탯줄도 잘리지 않은 채로 알몸 상태였다.

아기의 울음 소리를 들은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119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인근 산부인과를 탐문하는 한편,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아이를 유기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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