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DB, 내달부터 통일외교아카데미 개최

9월부터 12주 과정…DMZ 현장방문 일정도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내달 14일부터 ‘NKDB 통일외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외교관 및 국제기구 근무자(준비생), 정부부처 공무원, 변호사, 성직자, 언론인 등 전문직 종사자, 북한 및 통일관련 NGO 단체 근무자, 대학(원)생, 탈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 심화과정 접수는 10일까지 진행된다.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이재춘 전 주러대사, 이태식 전 주미대사, 박인국 전유엔대사 등 외교 전문가들과 김중태 전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등 북한·인권 전문가 11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10월 중에는 비무장지대를 현장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 아카데미는 9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북한인권정보센터 홈페이지(www.nkdb.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NKDB(02-723-6045, 담당 김인성 간사)에게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