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영화 '건축학개론' 수지 역 제의받았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19 09:03  수정 2015.08.19 09:03
소녀시대 서현이 영화 '건축학개론' 캐스팅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 MBC

'라디오스타' 서현이 과거에 영화 '건축학개론'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독한 네 남녀 박지윤-주영훈-서현-심형탁이 출연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현은 영화 속에서 수지가 맡았던 '과거 서연' 역에 캐스팅될 뻔 했던 사연과 함께 거절한 속사정을 공개했다. 서현은 "저는 되게 하고 싶었어요. 회사가 미울 뿐이에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서현은 마치 성우 같은 성대모사 개인기를 대 방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서현은 "미니언즈 성대모사를 할 줄 알아요?"라는 질문에 "바나나 송이라고 미니언들이 부르는 노래가 있어요"라더니 완벽한 성대모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영훈은 "못하는 게 뭐에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현이 속한 소녀시대는 신곡 'Lion Heart'와 'You Think'를 공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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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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