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4번째 '예그린상' 수상 영예…유준상 '올해의 배우'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19 10:44  수정 2015.08.19 10:45
송승환 PMC 프로덕션 예술감독이 예그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데일리안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감독이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예그린상을 수상했다.

​'제4회 예그린어워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사)한국뮤지컬협회에 등록된 단체의 창작뮤지컬 중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작)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송승환 예술감독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난쟁이들' 등의 작품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을 발굴하고 제작하는 등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가장 독창적이고도 혁신적인 작품에게 주어지는 혁신상을, 뮤지컬 '그날들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성원과 뜨거운 반응을 얻은 흥행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 부문이자 마지막 공연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룬 작품에게 주어지는 리메이크상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차지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부문에는 '뚝딱하니 어흥!'이 아시테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신설된 4개의 개인 시상부문에는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 작품 발전에 기여한 뮤지컬인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창작뮤지컬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기여도가 높은 배우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배우상은 유준상(뮤지컬 '그날들')에게 돌아갔으며, 루이스 초이(뮤지컬 '파리넬리')는 주요 배역을 맡은 지 2년 이내의 배우들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를 선정하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뮤지컬 '난쟁이들'의 황미나 작곡가와 이지현 작가가 창작뮤지컬 아이템 개발에서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인물에게 치하하는 크리에이티브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무대에 창작뮤지컬 공연의 조명, 무대, 의상, 영상, 음향 등의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디자이너상은 정재진 영상디자이너(뮤지컬 '신과 함께')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시상은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진행되며, 이날 시상식에서 (사)한국뮤지컬협회 협회원의 투표를 통해 뽑힌 '배우가 뽑은 스태프상'과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의 주인공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24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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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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