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안타 대신 3사사구 ‘결승 득점까지’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8.20 14:10  수정 2015.08.20 14:10

애리조나전 1타수 무안타 3사사구 기록

애리조나전 1타수 무안타 3사사구를 기록한 강정호. ⓒ 게티이미지

피츠버그의 강정호(28)가 비록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세 차례 출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각)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5번 유격수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사사구를 기록했다.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4로 소폭 하락했다.

강정호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로비 레이의 4구째 슬라이더를 몸에 맞고 출루했다. 이어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전안타에 3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마이클 모스 타석 때 폭투가 나와 팀의 선제 결승 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말과 8회말 모두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을 발휘해 1루로 걸어나갔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4-1로 승리, 71승 47패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두 세인트루이스와의 격차는 5경기로 제법 크게 느껴지지만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크게 앞서 있는 터라 무난한 포스트시즌 진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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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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