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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신 '한국군 수십발 대응 포격' 속보 전해


입력 2015.08.20 19:46 수정 2015.08.20 19:47        조정한 인턴기자

북한 포격 도발에 일본 외신도 실시간 속보

교도통신도 20일 북한 포격 도발에 '한국군, 수십발 대응 포격'이라는 기사 제목으로 속보를 전하며 "한국의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군은 20일 북조선(북한)의 포탄 발사지점으로 보이는 지역에 수 십 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0일 우리 측 확성기 방송 시설을 겨냥한 가운데, 일본 외신도 이를 실시간 보도하며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교도통신은 '한국군, 수십발 대응 포격'이라는 기사 제목으로 속보를 전하며 "한국의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군은 20일 북조선(북한)의 포탄 발사지점으로 보이는 지역에 수 십 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3시 52분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은 북한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군의 인적, 물적 피해는 없으며 우리 군의 대응 사격 이후 북한군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군의 포격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파주 지역 민통선 마을 주민과 강화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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